언제나 비슷한 생활의 연속 life

수험 생활이라는 것은
사회 생활 중 어떤 부분의 스위치를 꺼버리고
도를 닦는 행위와 다름없다.

생각보다 어렵지 않다.
나야 지난 3년 동안
사회 생활, 특히 그 중 인간 관계라는 끈은
하나 둘 썩어 끊어지던 중이었으니
한결 더 쉽다.
마음의 평정만 유지하면 되는 것인데
3년 동안 삽질만 하다가 그래도 책에 코 박고 있으니
뭐라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실이
스스로 흐뭇할 지경이다.

단지,
허리가 쑤시고 허리가 쑤시고 허리가 쑤시고
어깨가 결리고 어깨가 결리고 어깨가 결리고
눈이 따갑고 눈이 따갑고 눈이 따가울 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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